예전 LG노트북의 경우(최신은 써보지않아서 모르겠다) 바이오스 설정이 매우 부실하기때문에 멀티부스트를 장착하여 하드를 증축했을 경우 부팅순서가 재대로 잡히지 않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 모양이다.



필자도 그랬고 검색하니 수많은 사례들이 발견되었다.



인터넷에 있는 여러 해결법중 윈도우 재설치를 제외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보았지만 해결이 가능한 경우는 없었다.


오히려 멀티 부팅을 응용해서 바로 돌리라는 팁을 보고 적당히 따라하다가 MBR영역을 작살내버려서 한시간은 추가로 소비한듯싶다....



여기서 윈도우 재설치 없이 부팅순서를 원하는대로 설정하는데 최종적으로 성공하였으니 일단 방법을 적어보고자한다


필자는 인터넷 찾아보면 이 문제에 관련해서 말도많고 탈도많은 A520기종을 사용하였고 OS는 윈도우 10 Home 64비트 버전이였다.


ssd를 산 다음 기존 하드 내용물을 마이그레이션 툴을 이용해 그대로 옮긴 후에 멀티부스트를 장착했는데 부팅순서가 재대로 잡히지 않는것이 문제였다.


이 포스팅이 최종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윈도우 재설치를 하지않고 부팅순서를 원하는대로 잡는 방법이며 아마 윈도우 재설치가 좀 더 깔끔하고 빠른 해결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1. 먼저 부팅하기 원하는 디스크만 노트북에 장착하고 보조 디스크는 노트북에서 제거한다.

(보조 디스크를 제거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제보가 있다. 번거로운 경우는 제거하지않고 시도해보도록 합시다)


2. 윈도우 설치/부팅 USB를 준비한다.


3. USB로 부팅을 한 후, 윈도우 설치 시작 화면이 뜨면 Shift + F10을 눌러 커맨드창을 띄운다


4. 

커맨드 창에서

bootrec /fixmbr

bootrec /fixboot

bootrec /rebuildbcd


명령어를 사용한다.



5. 전원을 끈 후 다시 켜면서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는게 확인되면 1번에서 제거한 디스크를 노트북에 장착한다




아마 이렇게 하면 문제가 해결될것이라고 생각된다.







만약 부팅 문제가 해결되지않는경우



F10을 눌러 원하는 디스크로 부팅을 한 다음


mbr 초기화 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검색결과들에서 bootsect.exe 파일을 받은 후



만약 보조 드라이브의 레이블이 d:라면


커맨드 창을 관리자 모드로 열어서

bootsect /nt60 d: /mbr


이렇게 해주면 정상적으로 부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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